일본의 라이트노벨 만화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2023년 1월 시즌1이 방영된 이해 아직까지 시즌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시즌 2의 제작은 결정되어 있습니다. 대다수의 이세계 장르가 전투와 퀘스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이 애니메이션은 이세계에 대한 탐험과 요리의 즐거움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이 작품에 독특한 개성을 부여해 줍니다. 주인공은 이세계로 전사로 소환되었으나 전투 능력이 없음을 인식하고 전사가 아닌 여행을 선택하게 되며 여행 중 자신에게 '온라인 슈퍼마켓'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되어 있음을 인지하게 되며, 이세계 여행 중 요리를 하며 기쁨을 느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세계 장르에 대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해 줄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밥'의 줄거리와 시청 포인트,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줄거리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밥'은 마물들과 마물들을 처치하는 영웅들이 함께 있는 환상의 세계인 이세계로 우연히 소환된 평범한 일본인 남자 무코다 츠요시의 여정에 따라 전개됩니다. 그러나 무코다는 그와 함께 소환된 다른 영웅들과 달리 자신에게 전투스킬이 없어 이세계에서 영웅으로 활약할 수 없음을 금방 깨닫습니다. 대신 그는 자신의 살고 있던 세계의 온라인 슈퍼마켓에 접속하여 식재료와 도구 등을 구입하면 바로 이세계로 배달되는 '온라인 슈퍼마켓'이라는 독특한 능력을 부여받습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특별한 이 능력을 사용하여 무코다는 이세계에서 요리 모험을 시작합니다.
무코다는 전투 능력은 없지만 '온라인 슈퍼마켓' 스킬로 이세계에 없는 재료를 활용하여 선보인 요리에 이세계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마물들로부터도 관심을 받습니다. 무코다는 그의 요리에 반해 여행 동반자가 된 전설의 펜리르인 펠과 동행하여 이세계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 펜리르가 사냥한 마물과 '온라인 슈퍼마켓' 스킬을 이용해 주문한 재료를 혼합하여 만들어내는 감각적인 요리, 이세계 마물들과의 전투,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 신비로운 경험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시청 포인트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경쾌한 이야기의 흐름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의 메인 스토리는 주인공 무코다가 '온라인 슈퍼마켓' 능력을 활용하여 구입한 재료와 이세계에서 사냥한 마물을 사용하여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주요 테마를 이룹니다. 스테이크에서부터 스튜까지, 무코다의 요리에 대한 애정으로 만들어 낸 현대 일본식 요리는 이 애니메이션만의 독특함을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에게 음식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줍니다.
무코다와 함께하는 여행 동료 : 무코다의 요리에 대한 펠의 집착은 전설적인 짐승인 펜리르가 무코다의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게 하는 모습으로 많이 묘사되며, 그러한 과정들이 상당히 이 애니메이션의 유머를 더해줍니다. 또한, 여행 중 만난 슬라임인 '스이'가 등장하여 무코다로부터 무한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펠'과 '스이'가 무코다의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행동들이 각 장면에 경쾌함과 재미를 높여줍니다.
요리의 즐거움 : 대다수의 이세계 장르와 달리 요리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진행으로 이세계 장르에 대한 신선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판타지스러운 환경에서 보다 여유롭고 삶의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시청자들에게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은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등장인물
무코다 츠요시 :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의 주인공으로 친근하고 상당히 현실성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영웅이 된다거나 마물과의 전투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자신이 즐겨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이세계를 여행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데 집중합니다. 무코다의 요리로 바라보는 이세계에 대한 신선한 시각은 그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늑대를 닮은 전설의 펜리르 펠 : 이야기 초반부터 무코다와 여행 동반자로 등장하며, 무시무시한 외모와 엄청난 힘과 달리 무코다의 요리에 대한 그의 사랑과 집착은 상당히 대조를 이루며 극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무코다의 보호자이자 요리 애호가인 그는 미식가로 음식에 대한 미묘한 맛의 차이를 알아보고 기호도 분명하여 무코다가 더욱 요리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기도 합니다. 펠과 무코다의 환상의 콤비네이션은 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내내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슬라임 스이 : 뒤늦게 무코다 일행의 여행에 합류한 스이는 작지만 강한 캐릭터입니다. 스이는 상당히 빠르게 성장하여 놀랍도록 강해지며 혼자서도 무코다를 보호해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며, 펠과 함께 마물들을 물리는 전투를 즐기기도 합니다. 스이의 어인아이 같은 순수함과 무코다에 대한 사랑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따스함을 더해 주며, 특히 스이가 무코다의 요리를 도울 때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결론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은 이세계 장르와 요리의 즐거움을 독특하게 결합하여 마음이 따듯하고 유쾌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냈습니다. 요리에 대한 즐거움과 동료애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대다수의 이세계 장르에서 볼 수 있었던 장대한 모험을 떠나는 여정과는 차별화됩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먹음직스러운 음식 장면, 경쾌하면서도 즐거운 이야기 전개로 보는 내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법과 마물이 가득한 이세계에서 친구들과 야외에서 해 먹는 맛있는 식사가 인생의 즐거움임을 알려주는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 한번 시청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